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화 시장 (문단 편집) ==== [[대한민국|한국]] ==== [[파일:CC0photo-1145-1560x1038.jpg]] 한국의 한 [[영화관]]. [[광주광역시|광주]]에 위치한 [[CGV]] [[유스퀘어]]점이다. [[http://cc0photo.com/downloads/%EC%98%81%ED%99%94%EA%B4%80-%EC%98%81%ED%99%94-%EA%B7%B9%EC%9E%A5-cgv-2|출처]] [[파일:8371_4762_4356.jpg]] [[부산국제영화제]]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hunhyangjon-1923.jpg]] 1923년 촬영된 《[[춘향전(1923)|춘향전]]》. 2019년 기준 16억 달러 수준으로 세계 4위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중 문화답게 인구수나 경제 규모에 비해 영화 시장의 사이즈가 상당히 큰 편이고, 성장세도 비슷한 수준의 국가 중 많이 빠르다. [[한국 영화]]와 [[한국 영화/역사]] 항목도 참고. 4~7위의 시장 규모는 거의 비슷하긴 하다. 한국 영화 시장의 장르적 특징은 주변 국가들과 비교 시 정치, 사회 비판적 영화가 제법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공산당의 검열을 받고 [[일본]]도 사회 분위기 상 암묵적으로 만들지 않거나 애초에 시장 자체가 작아서 투자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물론 이런 영화들 뿐만 아니라 코믹, 액션, 멜로 등도 제법 나온다. 다만 애니메이션, 특히 국산 애니메이션은 영 힘을 못 쓴다. 한국 영화의 전성기는 1990년대 후반부터로 볼 수 있는데, 1950년대말 전후 부흥기로 시작하여 1960년대에 반짝 전성기를 보내다가 1970년대에 문화 검열, 규제를 많이 겪으면서 침체기가 왔고 1980년대에는 [[방화]]란 이름으로 에로영화 등으로 산업계가 도피하면서 사실상 암흑기였다. 이후 1990년대 초반에도 [[미국 영화]], [[영국 영화]], [[홍콩 영화]]와 같은 외국 영화에 밀려 [[한국 영화]]는 침체기였지만, 1993년 미국의 《[[쥬라기 공원]]》의 대히트로 인해 문화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하고, 영화계로 많은 자금과 우수한 인재들이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1994년을 기점으로 점유율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후 1990년대 말부터 '''[[쉬리(영화)|쉬리]]''' 가 개봉하면서 방화와 극소수의 예술성 높은 (한마디로 관객들 눈높이에 맞춰지지 않은) 해외영화제 출품작밖에 없던 한국 시장에 , 우리도 헐리우드급 영화를 제작할 수 있구나 하는 인식이 퍼지며 마침 IMF로 얼어붙은 한국 시장에서 돈들이 충무로로 몰리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이듬해에 김지운, 박찬욱, 곽경택 같은 걸출한 감독이 발돋움 하였으며, 뒤이어 [[한류]] 열풍과 [[멀티플렉스]] 등의 결합으로 시장 규모도 커지고 영화를 취미생활의 영역으로 끌어들임으로, [[2000년대]] 들어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 [[올드보이(2003)|올드보이]]와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괴물]] 등 질적 성장과 함께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같은 '''천만 영화'''도 등장하며 급속도로 시장이 커졌다. 2000년대 초반에 연간 관객수 1억을 돌파하였고 당시 한국 영화가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었다. 2013년에는 [[한국 영화]]의 연간 관객수가 2억명을 돌파하였다. 그리고 [[대한민국/경제|경제]]에 비해 영화 시장이 더 빨리 성장했다. 이는 [[스크린 쿼터제]]로 일정한 날짜만큼 [[한국 영화]]를 상영하도록 규정해둔 정책 덕분도 있었다. 이후 한미 FTA 협상이 진행되며 스크린 쿼터제 축소가 논의되고 당시 영화계에서 반발도 있었으나, 결국 이전보다 축소되었고 우려와 달리 [[한국 영화]]는 이후에도 국내 점유율을 선방한다. 다만 2016년 들어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면서 한국 영화계에 적신호가 켜지기도 했다. 2017년에는 매출 자체는 양호했으나 상반기 성장, 하반기 침체, 12월 반전처럼 영화계에서도 잘되는 영화는 초대박, 안되는 영화는 쪽박식의 양극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100만 단위의 중위층 영화가 힘을 못쓰고 있다. 이는 스크린 독과점 문제나 영화 티켓 값의 상승으로 인한 관람객 편중 현상 심화 등이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또 투자비가 늘어나면서 여성이 선호하는 멜로, 가족 장르가 줄어들고, 남성이 선호하는 액션, 첩보, 스릴러물이 주로 선호되다보니 투자자들이 이런 쪽엔 투자비를 줄이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영화)|기생충]]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며 가히 한국 영화사상 최고라 할만한 업적을 남겼고, 이와 더불어 흥행도 국내외 모두 쌍끌이 흥행을 이끌어냈다. 다만 2020년 2분기부턴 코로나 전염병으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영화 시장도 급격히 위축된 상태이다. 그나마 코로나 사태가 잦아든 중반기에는 다시 관객들이 영화관을 찾기 시작하며 몇백만 영화도 나오는 등 숨통을 틜만한 상태는 유지했으나, 코로나 2차 재유행이 만연함에 따라 다시 시장이 위축되었다. 물론 이는 한국만 이런게 아니라 전세계 영화나 스포츠 등등 무수한 분야에서 코로나 때문에 똑같이 시장이 같은 신세가 되어버렸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